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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 Mag] 아쉬운 무승부 속 돋보인 전술 변화, 기대되는 앞으로의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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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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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 Mag=성남] 성남FC(이하 성남)는 홈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은 17일 오후 7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와의 경기에서 0-0로 비겼다. 성남은 무승부 속에서도 전술적 변화와 새로운 공격 카드를 시도하며 마지막까지 반전을 꾀했다. 



유연한 전술 변화... 상대를 혼란에 빠트리다
성남은 지난 광주전과 동일한 포메이션과 선수 구성으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경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전술적 변화를 주면서 상대를 혼란에 빠트렸다. 종종 3백에서 4백으로 전환하며 공격에 힘을 쏟았다.

공격 전개 상황에서는 3백의 최지묵이 전진하며 미드필더로서 1차 빌드업을 도왔다. 두 센터백을 제외한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하며 공격 전개 상황에서 수적 우위를 가져가고자 했다.

한편, 중앙 미드필더 이스칸데로프는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해 측면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왼발을 주로 쓰는 이스칸데로프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는 ‘커트 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바깥 발 윙어’의 역할도 겸했다.

지난 경기 유인수가 빛났다면 오늘 경기에서는 오른쪽 윙백인 이태희가 활약했다. 전반 28분 최병찬을 향한 스루패스와 후반 40분 문전으로 쇄도하며 시도한 슈팅은 공격 상황에서의 이태희의 진가를 보여줬다.

양동현과 투톱의 한 축을 담당한 최병찬은 폭넓은 움직임으로 성남 공격을 이끌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인천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4분 볼 경합 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가로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볼 컨트롤 미스로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8분 이태희의 스루패스를 받아 우측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들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새로운 공격 카드 시도... 시즌 첫 최오백 · 윤용호의 투입
후반 19분 성남은 수비형 미드필더 김동현 대신 공격적 능력을 갖춘 미드필더 윤용호를 투입했다. 윤용호는 이번 시즌 성남으로 이적한 선수로 대전 시티즌, 전남 드래곤즈를 거쳐 K리그 25경기를 뛴 경험이 있는 선수이다. 특히 전남에서는 김남일 감독과 함께 한 경험이 있어 성남으로의 이적에 기대가 모아졌다. 윤용호는 투입된 지 15분 만에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빗나갔다.

후반 34분 성남은 마지막 카드로 시즌 처음 최오백 카드를 쓰며 역습을 꾀했다. 올해로 성남 2년 차를 맞는 최오백은 2015년부터 서울 이랜드 FC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던 윙어로 2019시즌 성남FC를 통해 프로 첫 번째 이적을 경험했다. 빠른 발을 활용한 돌파와 크로스 능력이 장점인 최오백은 이번 경기에서도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여주며 찬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40분 최오백의 크로스는 이태희의 슈팅으로 이어지며 성남의 공격적인 역습에 가담했다.

성남은 파괴적인 전술 변화와 다채로운 공격 패턴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그라운드에서 구현될 김남일 감독의 ‘공격 축구’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글 = Field Mag 김군찬, 김다현 명예기자
사진 = Field Mag 박미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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