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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2020 K리그1 21R] vs 대구FC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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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7


이창용, 나상호 골 나왔지만… 성남, 대구 원정서 2-3 석패

성남FC가 아쉬운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성남은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성남은 전반 10분과 37분 연속 실점으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전반 44분 이창용의 만회골과 후반 14분 나상호의 동점골이 나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2-2 상황에서 역전을 노렸지만, 후반 18분 추가 실점을 하며 승리를 얻지 못했다.

승점 22점을 유지한 성남은 9위를 기록했다.

 


성남은 3-3-3-1 포메이션으로 대구전에 임했다. 골키퍼 김영광이 나섰고 임승겸, 연제운, 이창용 스리백이 가동됐다. 박태준, 김동현, 이태희가 미드필드진을 구성했고 유인수, 나상호, 박수일이 2선에 배치됐다. 원톱은 양동현이 맡았다.

성남은 경기 초반 활기찬 움직임으로 대구를 공략했다. 전반 4분과 5분 유인수가 연거푸 슈팅을 시도하며 대구를 위협했다. 그러나 전반 10분 상대 크로스를 막지 못하며 데얀에게 선제 실점했다.

 


0-1로 뒤진 성남은 세찬 공격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특히 전반 21분 이태희의 오른쪽 크로스를 문전서 양동현이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양동현은 후반 27분에도 슈팅을 시도했다. 32분에는 박태준이 공격에 가담했다.

성남은 계속된 공격에도 대구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37분에는 추가 실점마저 했다. 그러나성남은 곧바로 추격했다. 전반 44분 김동현의 오른쪽 코너킥을 이창용이 골대 왼쪽에서 강력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이창용은 지난 대구와의 FA컵 경기에서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을 터뜨리며 대구전에 강한 면모를 유감 없이 보여줬다.

 


전반전을 1-2로 마친 성남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후반전 들어서면서 대구를 압박했다. 계속된 공격은 후반 14분 나상호의 귀중한 동점골로 이어졌다. 대구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홍시후가 아크 왼쪽으로 패스했고, 이를 받은 나상호가 상대 수비수들을 제친 뒤 마무리했다.

성남은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좋은 분위기는 오래 가지 않았다. 4분 뒤 또 다시 데얀에게 실점하며 2-3이 됐다.

 


다시 1골을 추격해야 하는 상황이 된 성남은 공격을 이어갔으나 여의치 않았다. 오히려 경기 종반에는 대구에 연거푸 위기를 맞았으나 김영광의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결국 마지막까지 골운은 따르지 않았고 아쉬운 패배를 했다.

성남은 20일(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와의 파이널라운드 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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